[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고객맞춤 서비스 라인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오니서스 백에서 시작된 서비스는 남성복, 유니섹스 재킷, 남·여성 신발로 확장한다.
서비스는 캔버스 소재의 재킷, 데일리, 이브닝용 재킷, 블레이저, 턱시도, 코트 등의 남성용 제품에 확대됐다. 고객들은 광범위한 직물 소재, 버튼, 모노그램 레터링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슈트용 셔츠의 경우 다양한 셔츠 칼라와 커프가 있으며, 실크 셔츠, 니트웨어 스타일, 14 게이지 캐시미어와 21게이지 메리노 울 등 다양한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시그니처 심볼 장식과 모노그램도 부착할 수 있다. 가죽 라이더 재킷도 이그조틱 스킨 또는 카프스킨 소재 선택이 가능하다.
하며, 스터드와 핸드·페인팅 장식도 추가할 수 있다. 구찌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유니섹스 봄버 및 데님 재킷을 소개 할 예정이다. 양면 리버시블 실크 소재의 봄버 재킷은 다양한 패치 장식을 포함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색상도 선택이 가능하다. 데님재킷의 경우 일본 스타일 데님으로 두 가지 색상의 워시와 스타일로 출시됐다. 실크 나 시어링 소재를 선택할 수 있으며 패치 장식도 추가로 부착할 수 있다.
신발에도 적용 가능하다.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에이스 화이트 스니커즈에도 다양한 컬러 및 장식을 적용할 수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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