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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유엔 여성기구 친선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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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헐리우드 영화배우 앤 해서웨이(사진)가 여성 인권 신장과 양성 평등을 위한 유엔 여성 인권 대사에 임명됐다.

유엔 여성기구는 헐리우드 톱스타인 해서웨이를 여성 인권 친선대사로 위촉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서웨이에 앞서 니콜 키드먼, 엠마 왓슨, 태국 공주 파차라키디아파 마히돌 등이 유엔 여성 친선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2014년 2월부터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엠마 왓슨은 해서웨이가 대사로 지명됐다는 소식에 환영한다고 트윗을 남겼다.

해서웨이는 이전에도 여성 인권과 관련해 많은 활동을 했다. 개발도상국 여성의 인권 신장을 위한 활동을 하는 나이키 재단 후원자로 활동했으며 2011년에는 케냐를 방문해 케냐에서 벌어지는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도 했다. 2013년에는 CNN의 여성 교육 관련 다큐멘터리 '걸 라이징(Girl Rising)'의 더빙을 맡기도 했다.

해서웨이는 "영광스럽고 양성 평등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양성 평등이 이미 상당히 이뤄졌지만 진정한 양성평등의 실현을 위해 우리 모두의 힘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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