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사장 조현준)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에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GIS(가스 절연 개폐기) 공장 현지 채용 직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지난 2월부터 4월 말까지 현지 채용 직원 총 19명은 효성 창원공장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연수 과정은 이론 교육, 요소 작업 실습, 총 조립 작업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5월부터 인도 현지 공장 설비 세팅에 투입돼 현장 관리자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효성은 지난해에는 100Mvar 규모의 스태콤 납품에도 성공하며 인도 중전기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는 인도시장을 기반으로 효성을 전세계적인 중전기 공급 업체로 성장시킨다는 조현준 전략본부장의 경영 방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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