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사장 조현준)이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인도 인터텍스(Indo Intertex)’ 참가한다. 인도 인터텍스는 인도네시아 최대의 섬유 및 섬유기계 전시회로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참여했다.
인도네시아는무슬림웨어를 중심으로 스판덱스 원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전체 무슬림시장의 테스트 마켓 역할을 할 수 있다. 효성이 무슬림웨어시장 공략을 위한 첫 관문으로 인도네시아를 지목하고 시장에 진출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인도네시아는 인구의 87%가 무슬림이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과가 13억 무슬림 시장에서도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크레오라의 우수한 품질을 알려 글로벌 1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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