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공공기관 중 직원의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일까?
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 알리오(www.alio.go.kr)는 지난해 예탁결제원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 491만원으로 부설기관을 제외한 321개 공공기관 중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2위는 1억 496만원을 기록한 한국투자공사(KIC). KIC는 작년 1억 1034만원으로 1위였지만, 평균 연봉이 줄어 한 단계 내려갔다.
3위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 9881만원, 4위는 9867만원을 기록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4위는 9801만원을 기록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뒤를 따랐다.
기관장 연봉에선 강성모 KAIST 총장이 4억108만원으로 유일하게 4억 원을 넘기며 1위에 올랐고, 2위는 3억 7250만원인 기업은행이, 3위는 3억 6550만원인 산업은행이 차지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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