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건국대학교 캠퍼스 내에 건물이 신ㆍ증축되고 운동장과 도서관 등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우선 시는 대학캠퍼스 건축이 가능한 5개 일반관리구역과 운동장, 잔디광장, 일감호로 이어지는 축에 대해 외부활동구역으로 지정했다. 지역사회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건국대는 지역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동양고전강좌와 무형문화재 전통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ㆍ시연을 하는 등 다양한 공동체 공감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상허박물관과 황소상이 있는 지역은 상징경관구역으로 지정해 건국대학교의 정체성을 부각시켰다. 일감호 동측 자락과 상허박물관과 저층주택가 주변에 대하여는 완충역할을 할 수 있도록 3개의 녹지보존구역으로 지정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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