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41센트(1.0%) 하락한 배럴당 41.76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원유 비축 재고가 증가했다는 발표가 유가를 약세로 이끌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원유 비축량이 지난 주 660만 배럴 증가해 총 비축량이 5억3650만 배럴이 됐다고 발표했다. 190만 배럴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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