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박스권 장세 속 배당주 선방…"저금리·배당확대 등에 향후 강세 지속 전망"

최종수정 2016.04.10 11:00 기사입력 2016.04.10 11:00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연초부터 높아진 불확실성에 제자리걸음을 했던 주가지수에도 불구하고 배당주는 강세 현상을 지속하고 있다.

10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주가지수가 제자리걸음을 보인 것과 대조적으로 KOSPI고배당50지수는 연초 대비 5.9% 상승했다.

펀드 성과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스타일별 성과를 보면 배당주 펀드는 1.3%를 기록하며 성장형이 -1.6%, 테마형이 -3.7%를 보인 것에 비해 선방했다.

주가지수가 박스권에 갇혀 있는 가운데 꾸준히 시장을 이기고 있는 배당주 펀드의 성과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오온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준이 두 번째 금리인상 속도를 한 템포 늦추고 일본 중앙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도입,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 등 글로벌 저금리 기조가 길어지고 있다"며 "이처럼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저금리가 장기화되면 자연스럽게 배당 수요가 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내 기업들의 배당수익률은 이미 국채수익률을 넘어서고 있다"며 "저성장이라는 트랩에 갇혀 있는 국내 상황에서 금리 인상 이슈가 공론화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이며 결과적으로 하반기에도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배당투자의 상대적인 매력도는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장 스타일에 별 다른 변화가 없는 점과 정부 당국의 배당확대 정책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배당 스타일의 우위가 계속될 수 있는 환경이다.

배당에 대한 기업들의 전향적인 자세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재투자를 통한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도 배당주 투자의 매력도를 높이는 점이다.

오 연구원은 "시장을 너무 복잡하게 판단하면 오히려 수익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많은 것을 알기보다 큰 그림을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시장에서는 리츠(Reits)를 포함해 고배당 상품의 성과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저금리 시대를 맞아 배당이라는 큰 그림을 통해 투자 아이디어를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오프라인 사주를 온라인으로!

  • 나의전성기는 언제? 사주를 알면 인생이 보인다.
  • 이 사람과 어때요? 연인, 친구, 상사와 궁합보기
  • 대운을 내것으로! 좋은 번호가 좋은 기운을 가져옵니다.

※아시아경제 사주 · 운세 서비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