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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작은도서관 6곳에 ‘인권도서’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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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한국인권재단 추천도서 88종…인권의식 확산 기대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인권의식 확산과 인권 문제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작은도서관 6곳에 인권도서를 비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인권도서가 비치된 작은 도서관은 진다리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진월 작은도서관, 노대장수 작은도서관, 노들행복 작은도서관, 문화예술 작은도서관, 양림동역사문화 작은도서관 등 6곳이다.

이들 작은 도서관 책장에는 한국인권재단에서 추천한 인권도서 100권이 가득 채워져 있다.
특히 ‘사이시옷’을 비롯해 ‘십시일반’, ‘만화로 보는 한국현대인권사’, ‘영화보다 재미있는 인권 이야기’, ‘길에서 만난 세상’, ‘인권의 대전환’ 등 다양한 제목으로 발행된 88가지 종류의 책들을 만날 수 있다.

인권 도서를 읽고자 하는 주민들은 6곳의 작은 도서관 중 집에서 가까운 작은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대출 신청서를 작성하면 언제든지 인권 관련 도서를 빌려 볼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인권도시를 표방하는 광주에서 인권의 개념과 역사를 손쉽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인권도서 배포사업이 주민들 사이에서 인권의식의 향상으로 이어지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인권도서 600권을 구입, 지난 6일 관내 작은도서관 6곳에 인권도서 100권을 배포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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