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사도 거수경례? 군 출신 후보의 '태양의 후예' 마케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패러디 포스터에서 거수경례에 안보정당 이미지까지 확대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기가 선거판까지 미치고 있다. 일부 후보들이 패러디 선거 포스터를 선보인데 이어 일부 군 출신 후보들이 선거마케팅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경기 파주을에 출마한 황진하 새누리당 후보는 한국인 최초 유엔평화유지군 사령관을 역임한 본인 경력을 내세우면서 '파주의 후예'라고 선전하고 있다.
선거 운동원들은 허리를 굽히는 인사가 아니라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특히 황 후보는 두 아들이 유엔평화유지군으로 복무한 적이 있는데, 이번 주말 함께 유세를 돌 계획이다.

4성 장군 출신인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용인갑)도 '태양의 후예'를 강조하고 있다.
최근에는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가 지원유세에서 "드라마 주인공 송중기가 진급해서 공수여단장이 되고 4성 장군을 달면 그 모습이 백군기 의원"이라고 치켜세우면서 안보정당 이미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