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LG워치 어베인2 출시 '지원금 15.2만원'

LGU+, LG워치 어베인2 출시

이세돌 9단이 착용한 스마트워치로 주목
세계 최초 LTE 탑재 안드로이드 웨어러블 스마트 워치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LG유플러스는 LG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이하 LG워치 어베인2)을 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워치 어베인2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대결 당시 이세돌 9단이 왼팔에 착용해 주목 받았던 스마트 워치다. 1.38인치 화면에 선명해진 디스플레이(P-OLED)를 장착했으며 감성적인 시계 화면으로 클래식함을 강조했다.

세계 최초 4세대(LTE) 통신이 탑재된 안드로이드 웨어러블 스마트 워치로 스마트폰 없이 빠르게 전화나 메시지를 송수신이 가능하다.

2개의 번호를 하나의 디바이스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원넘버 서비스’도 제공해 전화, 메시지 및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확인이 가능하다.

LG워치 어베인2는 스포츠 앱을 통해 골프, 등산, 자전거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한다. 산책, 달리기, 사이클링, 하이킹 등과 같은 운동에 대한 운동량 체크 및 심박수, 스트레스 지수 측정이 가능하다.

제품 출고가는 45만1000원이며 월 1만원(부가세 포함 1만1000원)의 ‘LTE 웨어러블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15만2000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LTE 웨어러블 요금제는 매월 50분, 메시지 250건 데이터 250MB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요금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