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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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로버트 F. 케네디 인권센터 이사회 합류
인권운동 강화할 것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로버트 F. 케네디 인권센터가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을 새로운 이사회 멤버로 받아들였다. 쿡은 평소에 인권에 관심이 높았으며 종종 로버트 케네디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기도 했었다.


6일(현지시간) 미국의 IT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케네디 인권센터는 29번째 이사회 멤버로 쿡을 영입했다.

로버트 케네디는 미국의 전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동생이자 정치인으로 베트남 전쟁 반대, 소수자 인권 보호, 불평등 추방 등 정의로운 사회를 추구해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로버트 케네디 인권센터는 로버트 케네디의 딸인 케리 케네디가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다. 센터 29명의 이사회에는 인권에 관심이 높은 연예인들과 사업가 그리고 케네디가의 가족들이 포함돼 있다.

쿡은 평소 인권이나 자선활동 등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며 로버트 케네디에 대한 존경심을 자주 표현했다. 그는 실제 다양한 인권활동을 수행해 지난해 로버트 케네디 인권재단이 수여하는 '2015 희망의 물결 상'(2015 Ripple of Hope Award)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국제기관 휴먼라이츠캠페인(HRC)이 개최한 '19회 인권캠페인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같은 해 5월에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의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하며 정의롭지 못한 것들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10대 시절부터 자신의 영웅은 인종 차별과 같은 불의와 맞서 싸운 마틴 루터 킹 목사와 로버트 케네디였다"며 "평등은 권리"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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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은 이사회 멤버로 합류하는 사실을 발표하면서 "자라면서 로버트 케네디가 추구했던 인류애에 대한 무한한 희망과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선하다는 그의 믿음들에 의해 깊은 영감을 받았다"며 "로버트 케네디는 나에게 영웅이자 역할 모델이었고 케리와 나머지 이사회 멤버들과 함께 정의와 평등 이라는그의 메시지를 수행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케리 케네디는 "팀은 그것이 옳고 정의로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도전하는 일에 대해 한치의 주저함도 없는 진실성을 가지고 있다"며 "팀이 로버트 케네디 인권센터의 목표인 사회 정의 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점을 의심치 않드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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