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롯데가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SK에 완승을 거뒀다. 두산도 홈에서 NC를 제압하고 2연승을 올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11-1로 승리(5회말 강우 콜드승)하며 최근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롯데는 4회말에는 7연속 안타(7안타 1홈런)로 대거 7득점을 올렸다. 박종윤과 오승택의 연속 안타로 얻은 무사 1, 2루 기회에서 손아섭, 김문호, 황재균이 1타점씩을 추가했다. 이어 아두치는 무사 주자 2, 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최준석의 투런 홈런으로 11-1까지 점수를 벌렸다.
경기는 6회초에 앞서 굵어진 빗줄기로 인해 오후 8시 40분을 기점으로 우천 중단됐다. 결국 롯데가 11-1로 앞선 가운데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됐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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