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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백운역 생태복원숲 첫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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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로 단절된 녹지축 연결해 식생복구… 2025년까지 39t CO₂흡수 전망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 백운역 생태복원숲 첫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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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최근 개방한 경인선 백운역 철도 생태복원숲을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의 사회공헌형(비거래형)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인천시 제1호로 등록했다.

백운역~부평아트센터 앞(부평구 십정동 541-45번지 일원)에 조성된 백운역 생태복원숲은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철도로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해 식생복구한 길이 141m, 폭 30m, 7591㎡ 면적의 녹지공간이다.
시는 2025년 10월까지 3.9t CO₂씩 10년간 모두 39t CO₂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제1호 등록을 계기로 이산화탄소 감축과 지구 온난화 대응을 위해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된 산림탄소상쇄제도는 지방자치단체, 기업, 산주 등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흡수원 증진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추가적으로 확보한 산림탄소 흡수량을 정부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인천시 관계자는 "GCF(녹색기후기금)선도 도시로서 지구온난화를 막는 산림탄소상쇄 사업을 활성화 해 산림사업 육성과 탄소배출권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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