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추진...시민 휴식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
인천시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인 동인천역 광장 조성에 612억원을 투입해 1만5000㎡ 규모의 시민광장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백운역 입구에도 150억원의 시비를 들여 1만5600㎡ 규모의 큰 광장을 만들 예정이다.
시는 동인천역 광장을 주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광장 부지에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할 수 있는지 검토한 뒤 주민의견을 수렴해 이달 중 추진 방향을 결정한다.
백운역 앞 시민 광장은 오는 2014년 조성 목표로 추진된다. 바로 옆 부안 고가교 재가설과 생태통로 조성, 백운역 역세권개발과 연계해 입체형 개발로 추진될 전망이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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