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 목표주가를 4000원으로 재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며 기업분석을 재개했다.
박 연구원은 두산엔진의 올해 영업이익이 1% 내외의 소폭 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분기별로는 1분기와 2분기 중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연초 세웠던 사업계획과 비교해 매출 증가 속도와 수익성 향상폭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 턴어라운드의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박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조선소들의 ▲선박 건조마진 상승 ▲엔진 사업부의 경쟁완화 ▲SCR 탑재로 인한 엔진가격 상승 및 수익성 향상은 두산엔진의 주가 상승폭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상반기 중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하게 되면 주가 상승여력은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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