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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獨 제조업 지표 부진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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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황준호 특파원] 5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유럽 전체 증시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장대비 1.90% 하락한 328.15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월 말 이후 최저 수준이다.
주요국 증시로는 영국 FTSE100 지수가 1.19% 밀린 6091.23을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도 각각 2.63%, 2.18% 떨어진 9563.36, 4250.28에 문을 닫았다.

독일 경제부는 2월 공장주문이 전월 대비 1.2%(계절 조정)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0.2% 증가를 예상했으나 큰 폭으로 떨어졌다.

블룸버그통신도 "미국과 독일의 경제 데이터가 기대보다 악화되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글로벌 성장에 거대한 위험이 있다'고 강조한 데 대해 투자자들이 신중한 모습을 유지중"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미 상무부는 2월 무역 적자액이 471억달러(약 54조63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 459억달러보다 2.6% 늘어난 수치다.

국제유가 하락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40달러 아래로 다시 추락하며 35달러 안팎을 맴돌았다.

증시 하락에 안전자산들의 인기는 꾸준히 상한가다.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0.52엔을 기록, 17개월만에 가치가 최고치로 급등했다.



뉴욕 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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