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에 2만여 본 꽃 식재하고 관광객 맞이에 한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 고금면(면장 안환옥)은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주요 도로변에 봄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꽃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4월 1일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시작으로 4월말에 열리는 마라톤대회 등 연이은 각종 행사로 완도를 찾는 관광객 증가에 맞춰 관광객과 군민에게 봄 향기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안환옥 고금면장은 “화사한 꽃으로 어우러진 볼거리를 제공해 깨끗한 고금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쾌적한 도로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금면은 8일 유기농 거점마을로 지정된 청학리에서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는 바다축제를 여는 등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