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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유진 동성동본…슈 "기태영, 아내 유진 임신 때 핸드폰도 못 쓰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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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 유진 부부. 사진=기태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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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배우 기태영이 딸 로희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가수 슈가 기태영-유진 부부에 대해 폭로한 내용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슈는 기태영의 유별난 유진 사랑을 폭로했다.
방송에서 슈는 "유진이 임신했을 때 바다 언니랑 맛있는 거 사준다고 나오라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유진이가 못 나온다고 하더라"며 "이유를 묻자 남편이 운전도 못하게 하고 전자파 때문에 휴대전화도 못 쓰게 한다더라"고 밝혔다.

또한 슈는 "유진이가 침대에서 책만 보느라 허리가 아프다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기태영은 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신의 본명 '김용우'를 밝히면서 아내 유진(본명 김유진)과 동성동본임을 밝혀 화제에 올랐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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