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영순 "총선 승리로 송파 자존심 살릴 것"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송파구청장 출신의 무소속 김영순 후보(서울 송파을)는 지난달 31일 "20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송파의 자존심을 살리고, 주민들의 요구가 옳았음을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 인근에서 출정식을 갖고 "4월13일 김영순이 승리한다면 이제 다시는 어느 정당도 송파구에 전략공천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지역에서 떨어진 후보를 재활용 공천하는 일은 사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새누리당에서 공천배제(컷오프)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으며, 이후 김무성 대표의 공천안 의결 거부에 따라 송파을은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됐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송파을 지역에는 기호 1번 후보, 새누리당 후보가 없다"면서 "잘못된 공천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에 새누리당이 잘못을 인정하고 송파 주민들과 저 김영순을 위해 자리를 비워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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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 날을 맞아 신천역과 잠실역 등 지역 곳곳을 누비며 본격적인 거리 유세에 나섰다.
한편 앞서 김 후보는 지난달 29일 맹형규 전 장관과 손인춘 의원, 이계경 전 의원 등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지지자들의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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