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 유일 매일 오전 ·오후 여권 연장근무 눈길
지난 22일 오후 7시30분 동대문구청 1층 민원실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 한 쌍이 남긴 말이다.
특히 올 1월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매일 오전·오후 여권 연장 근무를 실시하는 구는 동대문구가 유일하다.
구는 연장근무를 통해 지난해 여권 관련 업무 5200여건, 가족관계 등록 업무 100여건, 주민등록 등·초본 업무 60여건을 처리한 바가 있다.
연장근무 시간에 내방한 민원인은 ▲여권 신청 및 교부(평일 오전 8~오후 8시) ▲출생·혼인신고 등 가족관계등록 (매주 화요일 오전 8~오후 8시) ▲주민등록 등?초본 및 인감증명발급 (매주 금요일 오후 6~8시)등을 이용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을 먼저 생각하고 한발 더 다가가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이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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