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내야수 채태인을 내주고 넥센 히어로즈로부터 투수 김대우를 데려오는 1대 1 트레이드를 22일 단행했다.
삼성은 22일 보도 자료를 통해 트레이드를 발표하면서 "팀 내 포지션 중복 문제를 해결하고 투수력을 보강하기 위해 트레이드를 했다"고 밝혔다.
2007년 해외진출선수 특별지명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채태인은 9년 동안 748경기에서 통산타율 3할1리, 81홈런 416타점을 기록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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