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내야수 채태인·넥센 투수 김대우 맞트레이드

삼성 채태인 넥센 김대우 트레이드

삼성 채태인 넥센 김대우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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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내야수 채태인을 내주고 넥센 히어로즈로부터 투수 김대우를 데려오는 1대 1 트레이드를 22일 단행했다.

삼성은 22일 보도 자료를 통해 트레이드를 발표하면서 "팀 내 포지션 중복 문제를 해결하고 투수력을 보강하기 위해 트레이드를 했다"고 밝혔다. 김대우는 2011년 넥센 9라운드 지명(67순위) 출신이다. 삼성은 김대우를 선발과 롱 릴리프가 가능한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 김대우는 2011년부터 5년간(2012~2013 상무) 1군 무대 통산 101경기에 출전, 8승7패 2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35를 기록했다.

2007년 해외진출선수 특별지명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채태인은 9년 동안 748경기에서 통산타율 3할1리, 81홈런 416타점을 기록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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