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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2회 '푸드트럭' 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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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푸드트럭(간단한 음식을 판매할 수 있도록 개조된 차량) 활성화를 위해 연간 2회 가량 푸드트럭 축제를 개최한다. 또 오는 23일부터 수원 경기도청사 안에 푸드트럭 2대를 개설한다.

경기도는 청년 일자리 창업 지원을 위해 푸드트럭 관련 축제를 도내 행사와 연계해 올해 2회 가량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또 오는 23일부터 경기도청 행정자료실 옆에 푸드트럭 2대를 설치, 앞으로 2년간 운영한다. 이들 푸드트럭은 송모씨와 곽모씨 등 20대 여성이 운영한다. 푸드트럭 이름은 'YAMI TRUCK'과 '달리는 숲'이다. YAMI TRUCK은 컵밥과 식혜를, 달리는 숲은 햄버거와 비빔국수를 판매한다.

판매 메뉴는 지난달 경기도가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음료는 1000~2000원에, 다른 메뉴는 1500~4000원에 판매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월 경기도 남부청사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각 2명, 경기도 북부청사와 경기도박물관 각 1명 등 모두 6명의 푸드트럭 운영자를 선정했다.
경기도박물관 푸드트럭 1대는 17일부터 운영을 들어갔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푸드트럭은 4월 중 영업을 시작한다. 또 취약계층이 운영할 경기북부청사 푸드트럭은 준비 중이다.

경기도는 현재 52대인 푸드트럭을 올해 말까지 100대로 늘릴 예정이다. 도는 이를 위해 도ㆍ시군 청사와 체육시설 등에 모두 48대의 푸드트럭 창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총 100대의 푸드트럭 창업을 목표로 하도록 도와 청년 일자리 100개 이상을 만들겠다"며 "이럴 경우 전국전체 푸드트럭 68대보다 경기지역에 더 많은 푸드트럭이 생기게 도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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