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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욕설 논란’ 류화선 후보 “끊는 게 정상인데… 덫에 걸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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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선 새누리당 예비후보. 사진=아시아경제DB

류화선 새누리당 예비후보.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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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류화선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지지 호소 전화 후 욕설한 것에 대해 “전화가 끊어진 줄 알고 혼잣말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류 후보는 지난달 26일 한 여성당원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전화를 걸었다. 2분가량의 통화를 마치고 난 후 류 후보는 “별 거지 같은 X한테 걸렸네”, “거지같은 X한테 걸리니까 김 새 가지고 또 에이”, “이 더러운 걸 내가 왜 하려고 그러는지 아휴” 등 욕설 섞인 발언을 했다.
이 전화 통화 내역이 파주의 한 지역 언론에 공개되자 류 후보에게는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이것이 바로 국회의원 후보자의 자질인가”, “거지같은 건 당원이 아니라 후보인 것 같다”, “국민을 표로만 본다는 방증이다”, “남이 안 볼 때 나오는 행동이 그 사람의 인격이라고 하던데”, “더럽다면서도 하려는 걸 보면 그만큼 덕 보는 게 있는 거겠지” 등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논란에 대해 류 후보는 “전화가 끊어진 것으로 알고 혼잣말을 한 것인데 그걸 녹취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덫에 걸린 것 같다”며 “상대가 전화를 끊었으면 자신도 끊는 것이 정상인데 녹취해서 언론에 제보까지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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