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등 5개 사업… 71곳 시설 개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교통사고와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국비와 시비 38억원을 투입해 관내 71곳에서 교통안전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 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상반기에 모든 사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개선사업인 ‘교통사고 잦은 곳’개선 효과에 대한 도로교통공단의 분석을 보면, 2013년 13곳을 개선한 결과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6.9%, 인명피해는 40.0% 감소했다.
한편, 시는 국민안전처가 실시한 '2015년 도로교통안전개선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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