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가 해빙기 및 국가안전대진단을 대비해 집중관리대상 시설 및 도로시설물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 및 유지보수를 실시한다.
동구는 집중관리대상 시설에 대해 관리카드를 작성·비치하고 경미한 위험요인 발견 시 현장 보완조치를 하는 등 주1회 정기점검을 실시해 해빙기 위험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동구는 또 오는 4월 말까지 동절기 제설작업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 및 도로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고 정비를 실시한다.
동구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 침하 등 붕괴 위험이 항상 내재돼 있으므로 사업장 및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자체적인 안전점검과 정비를 통해 피해가 없도록 살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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