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24일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임직원 110여 명이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 증서를 혈액이 필요한 백혈병과 소아암 환자와 관련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동절기 헌혈자 감소로 혈액수급위기단계가 주의로 격상됐다는 뉴스가 나오는 상황에서 100명이 넘는 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줬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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