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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더민주, 국회와 정책투명성 먹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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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일 "합의한 법안조차 처리하지 않는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와 정책투명성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치인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 신뢰도가 140개 국가 가운데 94위, 정책투명성 항목에선 123위를 기록했다"면서 이 같이 일갈했다.
원 원내대표는 "더민주는 민생보다 선거에 더불어 가는 정당"이라며 "청년과 서민 밥그릇 내팽개치고 자신들의 선거 밥그릇만 챙기고 있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이어 "경제 위기 신호가 곳곳에서 들려오며 대내외 악재가 쓰나미처럼 몰리는 상황에서 야당이 입법 마비사태를 만든다면 국민이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파견근로자법이 야당의 반대로 통과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 파견규제지수가 OECD국가 중 터키 다음으로 두번째로 높다"면서 "고용창출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독일, 영국, 미국, 일본 등 선진국 모두 파견에 대한 제한이 없다"면서 "야당은 오히려 파견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며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 원내대표는 "파견법은 뿌리산업 등 일부 산업에 대한 제한적 파견을 허용하는 중장년 일자리 창출법안"이라면서 "야당은 이번 임시국회가 끝나기 전에 대승적으로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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