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여야, 정 의장 주재 '2+2 회동' 시작…경색 국면 풀리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여야, 정 의장 주재 '2+2 회동' 시작…경색 국면 풀리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여야는 21일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양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간 '2+2 회동'을 열고 선거구 획정·쟁점법안 처리 관련 협상을 시작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의 이종걸 원내대표, 이목희 정책위의장과 만나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 문제와 각종 경제활성화법안의 처리 방안을 놓고 논의에 돌입했다.
이날 회동으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1월 임시회 일정이 정상화되고 선거구 획정·쟁점법안 처리 등에 대한 합의안이 도출될지 주목된다. 야당은 새누리당의 국회선진화법 단독 개정 시도로 의사 일정 협의와 상임위 법안 심사 등을 전면 보이콧한 상황이었다.

이 원내대표는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의장이 4시에 2+2 회담을 하자는 제의에 전격적으로 응하게 됐다"며 "의장께서 (국회선진화법 개정안을) 직권상정할 수 없다고 해서 전폭적으로 수용해 그걸 계기로 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경색된 내용을 풀기 위해서 전향적인 입장을 검토하겠다"면서 "선거법과 쟁점법안 모두에 걸친 내용"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정부여당 추진 법안인 기업활력제고법(원샷법)과 관련해 법 적용 범위에 대기업을 포함하는 등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입장을 선회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국내이슈

  • "돼지 키우며 한달 114만원 벌지만 행복해요"…중국 26살 대졸여성 화제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해외이슈

  •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 용어]정부가 빌려쓰는 마통 ‘대정부 일시대출금’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