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32,800 전일대비 6,200 등락률 +4.90% 거래량 1,430,607 전일가 126,6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LG전자, AI 데이터센터 HVAC 사업 확대 속도 LG유플러스, 장애인의 날 맞아 임직원 인식개선 콘서트 개최 용석우 삼성전자 사장 "中 TV 공세, AI와 라인업 강화로 정면 돌파"(종합)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데다 업계 전망도 밝지 않아 주가 회복이 요원한 모습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7만8000원까지 치솟았던 LG전자는 연말 6만원선이 깨지며 부진의 늪을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올해 들어 코스피가 2000선을 돌파하며 강세장을 펼친 와중에도 LG전자 주가는 1일 종가 5만4500원 기준, 연초 대비 5.78%, 1년 전에 비해서는 25% 하락했다.

주력 제품인 TV와 스마트폰 판매량이 기대에 못 미치며 주가를 끌어 내렸다. LCD TV는 판매량 감소와 함께 패널 가격 강세라는 악재가 작용했고 신흥국의 환율 악화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가전 부문 역시 환율로 인해 성수기 진입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는 평가다.


지난 4월 야심차게 출시한 G4도 활약이 저조하다. 강봉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의 마케팅,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G4로 인한 수익성 상승은 제한적"이라며 "2분기부터 본격화되는 중국 로컬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증권업계의 부정적 전망은 목표가 줄하향으로 이어졌다. 지난 4월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close 증권정보 001200 KOSPI 현재가 5,080 전일대비 20 등락률 +0.40% 거래량 657,371 전일가 5,06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증권주, 코스피·코스닥 상승에 동반 강세 유진투자증권, RIA 계좌 개설 이벤트 진행…절세 혜택·수수료 우대 제공 유진투자증권, HNW 고객 자산관리 강화 위한 '2026년 마스터 PB' 선정 ,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 close 증권정보 001500 KOSPI 현재가 11,160 전일대비 40 등락률 -0.36% 거래량 158,099 전일가 11,2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전·닉스는 추락하고 있는데…증권사 87% 목표가 줄줄이 올리는 이유 [특징주]이란 사태 격화에...증권주 동반 약세 같은 종목 샀는데 현저히 다른 수익? 4배 투자금을 연 5%대 합리적 금리로 , 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close 증권정보 030210 KOSPI 현재가 4,220 전일대비 30 등락률 -0.71% 거래량 71,325 전일가 4,25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전·닉스는 추락하고 있는데…증권사 87% 목표가 줄줄이 올리는 이유 거래소, ‘2025년도 우수 컴플라이언스 시상식’ 개최 다올투자증권, 보통주 240원 배당 상정…주주환원 확대 , 토러스투자증권 등 증권사 4곳이 LG전자의 목표가를 2~9% 내렸다. 5월 말에는 키움증권 키움증권 close 증권정보 039490 KOSPI 현재가 444,000 전일대비 7,500 등락률 -1.66% 거래량 128,383 전일가 451,5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폭발하는 거래대금은 내 이득"…키움증권 더 달린다[클릭 e종목] [특징주]증권주 상승세…다시 커지는 종전 협상 기대 키움증권, '해외주식 환헷지 상품' 일반투자자로 확대 이 12만원이던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29% 대폭 하향했다. 이달 들어서도 KDB대우증권이 목표가를 8만7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3.45% 떨어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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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과 개인의 수급 온도차도 눈길을 끈다. 기관은 지난 2~5월까지 3개월간 단 5일을 제외하고 모두 LG전자를 내다팔았다. 반면 개인은 5월 한 달 내도록 LG전자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월 중 5거래일을 제외하고 LG전자를 순매도 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전사의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정비하거나 의미 있는 신규사업을 내놓지 않는 이상 밸류에이션이나 모멘텀이 매력적으로 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LG전자의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하며 하반기 기관과 개인의 매매 방향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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