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최초 2만원대 후반 '데이터 선택 요금제' 출시
SKT·LGU+ "인가 등 프로세스 진행중…곧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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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62,0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32% 거래량 352,316 전일가 61,8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올해 이미 83% 올랐는데 여전히 '저평가'…더 오른다는 종목은[주末머니] 미토스發 '보안 쇼크'…"AI 공격에 AI로 방어해야" '미토스' 보안우려에 과기정통부, 기업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긴급 소집 가 7일 데이터 중심 새로운 요금제의 포문을 열었다. 요금제와 상관없이 음성 통화·문자를 무제한으로 이용, 데이터는 이용량에 따라 요금을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유사한 방식의 요금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KT는 국내 최초로 최저 2만원대 후반부터 모든 요금 구간에서 음성 통화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저 요금인 2만원~4만원대 요금제까지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선 간 통화가 무한으로, 5만원대 이상의 요금제에서는 유무선 간 통화도 무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가 2004년에 처음 선보인 월 10만원의 요금에 음성통화를 무한 제공하는 무제한 정액 요금제와 비교하면 통신비가 10년 만에 70%가량 저렴해진 셈이다.

기존 요금제의 경우 음성과 문자, 데이터 사용량을 모두 고려하다 보니 요금제가 복잡했고, 특히 음성통화가 많아 높은 정액 요금제를 쓰는 고객은 데이터가 남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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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요금 체계에서는 데이터 이용량 기준으로 더 합리적인 요금제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5만원대 요금제 이상에서는 유무선 통화뿐 아니라 데이터도 무한으로 제공된다.


경쟁사인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98,8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1.50% 거래량 1,074,272 전일가 100,3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SKT-엔비디아, AI 모델 개발 협력…독파모 협업 사례 공개 [클릭 e종목]"SK텔레콤, 올해 완벽한 실적 회복…목표가도 'UP'" 올해 이미 83% 올랐는데 여전히 '저평가'…더 오른다는 종목은[주末머니]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6,740 전일대비 10 등락률 +0.06% 거래량 856,764 전일가 16,73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유심 무료 교체·업데이트 100만건…교체율 5.9% 류제명 차관 "피지컬AI에 향후 3년 집중투자"…월드IT쇼 개막(종합) LG유플러스, '월드IT쇼' 첫 단독 전시…보이스 AI 선보여 도 유사한 요금제를 준비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도 미래부와 관련 요금제를 준비, 인가 등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며 "마무리되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도 "유사한 요금제를 준비 중이며 조만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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