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계화면, 구순 어르신 위한 생신상 마련
"지역을 위해 살아온 어르신들의 삶에 경의"
전북 부안군 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생신 잔치를 마련했다.
협의체는 23일 계화면에 거주하는 1936년생 주민 가운데 올해 90세를 맞은 어르신들을 초청해 '구순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지역 특화사업으로, 고령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공동체의 온기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위원들은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생신상을 차리고, 축하 노래와 재능기부 공연을 곁들여 자리를 꾸몄다. 행사장은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웃음이 이어지는 등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한 한 어르신은 가족들이 챙기기 어려운 구순을 지역에서 함께 축하해줘 더욱 뜻깊고 고맙다고 기뻐했다.
김화순 계화면장은 "지역을 위해 살아온 어르신들의 삶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외 없는 노후를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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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 민간위원장은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공연을 즐기시는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노정훈 hun73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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