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도 강보합세다.
1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21포인트(0.06%) 오른 1914.87에 거래 중이다.
전일 미국증시는 소비 부진 영향으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 상무부는 12월 소비판매가 한달 전보다 0.9% 감소해 작년 1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고 밝혔다.
유럽 주요 증시도 국제유가 급락 등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특히 세계은행(WB)은 '2015년 글로벌 경제 전망(GEP)'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발표했다. 이는 세계은행이 작년 6월 예상했던 올해 전망치 3.4%에 비해 낮은 수치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10억원, 2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62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40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0.77%), 운수창고(0.61%), 화학(0.25%) 등이 강세다. 철강금속(-1.49%), 금융업(-0.59%), 증권(-0.60%)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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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없이 335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1종목 포함 334종목이 약세다. 334종목은 보합.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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