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덴헐크, 이대호와 한솥밥 먹는다…2년 4억엔에 소프트뱅크 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던 외국인투수 릭 벤덴헐크(29)가 일본프로야구 스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했다.
지난 2년간 삼성에서 뛴 밴덴헐크는 20승13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에는 평균자책점 3.18, 탈삼진 180개를 잡아내 이 부문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매체는 "롯데 등 여러 구단이 밴덴헐크에 관심을 나타냈지만 소프츠뱅크가 경쟁에서 승리했다"고 전했다. 등 번호 44번을 달게 되는 밴덴헐크는 구단을 통해 "팀의 일원으로 참가하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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