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등 9개社 '행복나눔N 캠페인' 동참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행복나눔N 캠페인 신규 참여기업 협약식에 기업의 대표들과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우리은행을 비롯한 9개 기업과 '행복나눔N 캠페인 협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N 캠페인은 ‘N(Nanum?나눔)마크’가 붙은 제품을 소비자가 구매할 때마다 기업이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양지사, 코레일관광개발, 다이치유통, 마팔하이테크, 다문화사랑나눔센터, KCL, 모리앤 등 9개사 신규로 참여하면서 113개 기업과 400여개의 제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협의회는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나눔N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한다"면서 "국민행복을 향한 국정과제를 함께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행복나눔N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02-2077-3951, 3955)로 연락하면 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