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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 미용사 국가기술자격 시험 첫 시행

최종수정 2014.11.16 12:00 기사입력 2014.11.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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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올해 신설된 미용사(네일)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을 16일 한양공업고등학교 등 전국 65개 시험장에서 3만7078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필기시험은 네일개론, 피부학, 공중위생관리학, 화장품학, 네일미용기술을 대상으로, 실기시험은 손·발톱관리, 네일시술·교정 등 네일미용 실무로 치러진다.

그간 네일 미용분야가 미용사(일반) 국가기술자격에 포함돼 있어 현장으로부터 전문화된 자격증 신설에 관한 요청이 잇따랐다. 이에 따라 박근혜정부 출범당시 네일미용업 허가 내용이 '손톱 밑 가시' 1호로 꼽히기도 했다.

이번 자격증 신설로 네일숍을 운영하기 위해 업무상 필요가 없는 일반 미용사 일반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관련 산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신설된 미용사(네일) 국가기술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반영, 현장성을 강화해 설계됐다.
네일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에 참여한 설현진 혜천대학교 교수는 “손톱 시술 및 교정이나 인조네일 제거 등 현장을 반영한 다양한 요소들이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반영됐다다”며, “국가직무능력표준이 적용된 미용사(네일) 국가기술자격이라면 현장성이 높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모든 자격에 국가직무능력표준을 적용하고, 과정평가형자격제도가 도입되는 등 자격의 현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가 마련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산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자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실시된 미용사(네일) 자격 필기시험의 가답안은 시험 당일 오후 2시부터 국가자격 홈페이지(www.Q-net.or.kr)에서 확인가능하며, 합격자 발표는 이번달 28일 오전 9시에 동일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실기시험은 2015년 국가기술자격 시행일정에 따라 기능사 제1회 실기시험 일정에 포함돼 시행될 예정이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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