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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 부천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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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저소득ㆍ저신용 금융소외계층의 서민금융 안정화를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인 '경인지역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가 10일 전국 최초로 부천시 원미구 송내대로 용운빌딩 8층에 문을 열었다.

'경인지역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는 금융위원회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미소금융재단, 한국투자 저축은행,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등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서민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한 자리에 모은 것으로 이용자는 1회 방문만으로 '상담~심사~지원(사후관리)'등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는 이번 센터 개관으로 서민금융 유관기관 지점이 없었던 부천ㆍ부평ㆍ인천계양ㆍ김포 지역 주민들이 서민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수원ㆍ의정부ㆍ안산의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와 남양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서민금융지원창구를 통해 저리자금 지원, 신용회복 지원,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 등 9287건의 상담과 햇살론, 미소금융 등 141억원의 자금지원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은퇴한 50대 가장의 목돈지원,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자금 저리융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민금융 상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도 금융ㆍ복지ㆍ고용이 융합된 원스톱체제로 기능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김희겸 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의 개관은 저소득저신용의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금융복지 안전망 구축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경기 침체로 저소득층의 가계부채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금융ㆍ고용ㆍ복지가 연계된 도 차원의 서민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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