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 3층이상 학교 건물 중 20%는 옥상에 학생들이 떨어지지 않도록 지지해주는 안전봉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내 36%의 학교는 화재 발생 시 즉각 옥상 문이 자동 개폐돼 대피가 가능하도록 하는 자동개폐 시스템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봉이나 옥상 문 자동개폐 시스템은 안전사고로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 교육감은 먼저 "3층이상 학교 건물에는 안전봉을 설치해 학생들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현재 안전봉이 설치된 학교는 1994개교로 전체 학교의 80%정도"라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안전봉이 중요한 만큼 연차적으로 계획을 세워 설치할 계획"이라며 "올해 이 사업에 65억원이 책정됐는데 내년에는 76억원으로 예산을 늘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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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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