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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자랑스러운 전남인’15명 시상

최종수정 2014.10.26 11:43 기사입력 2014.10.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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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가 25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도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2014년 자랑스러운 전남인으로 선정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25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도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2014년 자랑스러운 전남인으로 선정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25일 구례 도민의날 기념식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올해의 ‘자랑스러운 전남인’ 15명을 선정, 25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도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했다.

자랑스러운 전남인은 전남도가 지역사회 발전과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전남을 위해 헌신적으로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도민을 분야별로 선정해 매년 도민의 날 행사장에서 시상하고 있다.

도민 소득분야에는 장택원 월등향매실영농조합법인 대표, 김동신 옴천토하연구소장, 김영백 초록에(주) 대표가, 관광·문화·체육분야에는 최종문 전남테니스협회 고문, 황호용 전남역도연맹 고문, 박종우 광양시청 볼링선수, 박경두 해남군청 펜싱선수, 김대석 죽공예 무형문화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봉사분야에는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대표, 정도성 고흥 매곡교회 목사, 정동인 전 전남교육감, 한두현 전 대한노인회전남연합회장, 나덕주 사)빛고을문화예술봉사단 이사장이, 사회안정분야로 송광실버하우스 현고스님이 수상했다.
장택원 대표는 순천 매실 생산법인 및 브랜드 19개를 ‘순천엔매실’로 통합하고 고품질 생산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해 220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김동신 소장은 친환경 토하양식단지 6만 6천㎡를 조성해 연 800여 명의 농촌 유휴인력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멸종위기 신토불이 토하양식법과 가공기술을 개발해 신지식인으로 선정, 기술을 전수해 연간 3억 원의 고소득을 창출했다.

김영백 대표이사는 신개념 기능성 돈육 생산으로 연매출 850억 원을 올려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전국 브랜드 선호도 유통업자분야 2위, 소비자분야 3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종문 고문은 체육 및 후학 양성을 위해 평생 노력했고, 13년 동안 전남과 경남 간 테니스 교류를 통해 동서 화합과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황호용 고문은 국가대표 역도 여자부 총감독, 국제심판으로 활동하면서 전남 체육발전에 공헌했으며 전지훈련팀 및 전국규모 대회 유치로 전남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박종우 선수는 2014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와 동매달 1개를 획득했고, 박경두 선수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대석 죽공예 무형문화재는 매주 죽향체험마을에서 공예체험 등 재능기부를 하고, 대나무 부채, 책갈피를 무료로 기부해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홍보와 지역 이미지를 높였다.

오동찬 의료부장은 1995년 공중보건의사로 소록도에 자원한 이래 20년간 소록도 한센인들을 헌신과 사랑으로 진료하고, 환자 의치 및 보철 시술비, 외부 진료비 등을 본인이 부담하는 등 한센인을 위해 평생 봉사했다.

이혁영 대표이사는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3억 8천800만 원 기부, 800여 명의 노인에게 의료봉사와 제주도 관광 무료 실시, 14년간 사랑의 연탄 배달 및 밥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해왔다.

정도성 목사는 연평균 30건에 이르는 장례를 안치부터 출상까지 무료로 지원, 15년간 매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도시락 배달, 교회 사택을 수리해 10명의 무의탁 노인들에게 주거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사회의 어려운 곳 해소에 앞장섰다.

정동인 전 교육감은 재능기부를 통해 전남 교육발전에 기여, 은퇴 후 농장을 운영하면서 수목을 필요로 하는 관공서, 마을, 개인에게 무료로 배부하는 등 사회봉사에 앞장섰다.

한두현 전 연합회장은 노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평생 봉사활동을 했으며 여수세계박람회 준비위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이미지를 높였다. 54개 팀 1천33명의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했다.

나덕주 이사장은 1986년부터 현재까지 403회 헌혈 및 생면부지 환자에게 신장 기증으로 병마에 시달리는 환자에게 희망을 전달했고, 태안기름 유출사고와 세월호 여객선 사고 등 각종 재난상황 및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고스님은 광주·전남 생명수인 주암호를 지키기 위해 사)주암호보전협의회 민간단체를 설립했으며 2007년부터 환경부 환경보건위원회에 참여해 영산강, 낙동강 살리기에 헌신했다.

박준수 전남도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에서 도민의 명예와 지역의 위상을 드높인 전남인을 발굴해 모범이 되는 전남인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1997년부터 매년 자랑스러운 전남인을 선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91명을 선정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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