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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서 열리는 ‘눈길 끄는 대회·행사 5選’

최종수정 2018.09.11 06:01 기사입력 2014.10.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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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클럽 청춘극장’ 공연, ‘전국 목회자축구대회’, ‘전국 사물놀이·우리소리 경연대회’, ‘앙성탄산온천 휴양대축제’, ‘충주사랑사과배 동호인 초청 전국족구대회’…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가득

'복고클럽 청춘극장 콘서트' 포스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가을이 깊어가면서 주말과 휴일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충북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중원문화의 발상지이자 온천의 고장인 충주에선 이색행사와 대회들이 열려 눈길을 끈다.

타임머신을 타고 옛 추억의 극장 쇼를 볼 수 있는 ‘복고클럽 청춘극장’ 공연, 목사 등이 참가하는 ‘전국 목회자축구대회’, ‘충주사랑사과배 동호인 초청 전국족구대회’가 펼쳐진다. ‘전국 사물놀이·우리소리 경연대회’와 ‘앙성탄산온천 휴양대축제’도 지역주민과 전국관광객들을 맞는다. 충주에서 열리는 가을 ‘눈길을 끄는 대회·행사 5選’을 소개한다.

◆‘복고클럽 청춘극장’ 공연=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가수협회(회장 태진아)와 충주시가 주관하는 ‘쇼 복고(福GO)클럽 청춘극장 콘서트’가 26일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1970∼80년대 최고인기를 누렸든 스타들이 나와 추억의 드라마를 보여주고 원로가수들의 가요무대로 실버세대들에게 그 시절 향수를 선물한다. 관람료는 없다.

충주출신의 걸그룹 원조 은방울자매, 가요계 멋쟁이 박건, 매혹의 저음 박일남, 신해성 등 원로가수들과 충주사과 홍보대사 김륜희가 출연한다. 김성원, 이신재, 이대로, 민지환, 서우림 등 원로탤런트와 이홍재 악단 등 그 시절 대중문화를 이끈 스타들도 무대에 선다.
원로탤런트들의 극장쇼, 국악, 성우 이야기 더빙 쇼 등 다채로운 공연도 열린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문화소외계층인 실버세대의 문화향유와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많은 실버세대들이 관람하며 힐링과 공감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가을 열린 ‘제7회 충주사과 전국 목회자축구대회’ 때 대전 남부연회 축구선교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 충주에서 ‘전국 목회자축구대회’=전국 목회자축구대회가 오는 27일 탄금축구장에서 열린다.

대회엔 선수(32개 팀, 640명)과 임원 및 운영요원(60명) 등 700여명이 참가해 공을 차면 서 종교인으로서의 사랑과 화합정신을 다진다.

올해로 8회째인 이 대회는 해마다 참가팀들이 늘어 스포츠선교의 모범이 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회식은 조길형 충주시장, 윤범로 충주시의회의장, 이종배 국회의원 등 주요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1시30분 열린다.

지난해 우승팀인 수원시목회자축구선교단의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충주시장 시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구대회가 치러진다.

충주시는 전국 목회자를 통한 충주 알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충주시 목회자축구선교단(단장 김진철)은 “승패를 떠나 목회자들의 건강을 다지고 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다짐하는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사물놀이·우리소리경연대회’=우리 고유의 가락과 소리인 사물놀이와 우리소리경연대회가 26일 충주호암예술관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충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충주시·충주시의회·충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중원문화 향연의 하나로 우리가락과 소리의 활성화는 물론 저변확대를 위한 자리다.

충주시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사물놀이경연대회엔 서울, 경기도 등지에서 10여 팀이 대상 1팀과 각부 금상, 은상, 동상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시상금(430만원), 상패, 상장이 주어지고 대상 엔 충주문화원 행사 때 우선 초청돼 공연할 수 있는 특전도 준다.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열리는 우리소리경연대회는 서울, 경기도, 강원도, 청주,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40여 팀이 경연한다. 대상 1팀, 금상 3팀, 은상 3팀, 동상 3팀, 장려상 3팀에게 43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 상장이 주어진다.

특히 우리소리경연대회는 지난해 22팀이 출전했으나 이번 대회엔 2배에 가까운 팀들이 출전,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가 중요무형문화제 제29호 서도소리 배뱅이굿 예능보유자 김경배 선생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우리 소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충주문화원 관계자는 “충주지역은 중원문화의 발상지로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며 “그중 풍류는 중원문화를 이루는 핵심적 요소 중 하나다. 가락과 소리를 활성화시키고 저변을 넓히기 위해 대회를 여는 만큼 많이 와서 격려와 함께 풍류를 즐겨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제16회 충주 앙성탄산온천휴양축제 행사의 하나인 '삼도가요제' 모습

◆‘앙성탄산온천 휴양대축제’=국내 유일의 탄산보양온천이 있는 충주시 앙성면 일대에서 ‘제17회 앙성탄산온천휴양축제’가 오는 24~26일 앙성온천광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열린다.

‘휴양도시 앙성과 만나다’는 주제로 열리는 온천제는 개막식, 축하공연과 함께 여러 프로그램들이 이어져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안겨준다.

첫날(24일)은 앙성면,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주민들이 함께하는 삼도면민 화합 체육대회와 개막식 축하공연, 불꽃놀이도 열린다.

제17회 앙성탄산온천휴양축제 포스터
25일엔 전국가족등산대회,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대회가 열린다. 등산대회는 앙성온천광장을 떠나 새바지산길, 비내섬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다. 참가자들은 ‘전국 걷고 싶은 녹색길 베스트 10’에 뽑힌 비내길 탐방으로 힐링시간을 갖는다. 무료로 진행되며 점심식사를 주고 경품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26일)엔 앙성탄산온천제 사생대회, 삼도가요제가 열린다. 입욕권을 주는 게릴라이벤트, 달고나·군밤·고구마 굽기 체험 등 부대행사와 앙성지역특산품인 앙성참한우, 사과, 배, 이천특산품인 쌀강정 판매 등 농특산품판매장도 열려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준다.

◆충주, 동호인 초청 전국족구대회=‘2014 충주사랑사과배 동호인 초청 전국족구대회’가 다음달 1~2일 수안보 족구 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충주시족구연합회(회장 조문영)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족구동호회 120팀, 13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관계자 100여명 등 모두 1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일반, 40대, 50대, 60대, 충북일반, 충주일반, 충북청소년부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갖고 화합도 다진다.

특히 경기가 열리는 수안보 족구전용경기장은 12면의 경기시설을 갖춘 우리나라 최초 족구 전용경기장으로 지난 8월말 개장 후 처음 치러지는 대회라 의미가 크다. 충주시는 30개팀, 300여 선수가 출전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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