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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반달가슴곰' 방사, 지리산으로 돌아간 모습 "너무 귀여워"

최종수정 2014.10.22 07:05 기사입력 2014.10.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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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반달가슴곰이 방사됐다[사진=환경부 제공]

새끼 반달가슴곰이 방사됐다[사진=환경부 제공]


'새끼 반달가슴곰' 방사, 지리산으로 돌아간 모습 살펴보니 "너무 귀여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새끼 반달가슴곰이 다시 지리산으로 돌아갔다.
21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단 종복원기술원이 관리하던 새끼 반달가슴곰 암컷 세 마리를 지리산에 방사했다고 밝혔다.

방사된 새끼 반달가슴곰 세 마리는 올해 초 야생에서 태어났다. 한 마리는 지난 3월 어미곰이 양육을 포기해 회수됐고 다른 두 마리는 벽소령대피소에서 먹이를 찾아 등산객에게 접근했던 어미곰과 함께 7월에 회수됐다.

지난 3월 어미곰이 양육을 포기한 새끼곰은 모두 두 마리이다. 이 중 한 마리는 자연적응 과정 중 다쳐 이번에 한 마리만 방사하게 됐다.
방사는 새끼 반달가슴곰들의 자연적응 정도를 고려해 두 군데서 다른 방식으로 이뤄졌다.

어미곰과 함께 회수된 새끼곰 2마리는 회수 전까지 어미곰으로부터 먹이 탐색, 섭식 등의 자연 적응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야생성 유지를 위해 서식지가 비교적 넓은 하동군 빗점골에 방사했다.

이번 방사로 지리산에는 모두 반달가슴곰 34마리가 살게 됐다.

남광희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도토리 결실량도 많아 이번에 방사된 새끼 반달가슴곰들이 지리산에 잘 적응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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