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 초대형 호박, 잘 키운 호박 '로또' 안 부럽다…상금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무게가 무려 1t에 육박하는 초대형 호박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됐다.
ABC에 따르면 이날 샌프란시스코 남쪽 하프문베이에서 열린 '제 41회 세이프웨이 월드챔피언십 호박 웨이오프 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는 나파 밸리에서 온 농민 존 호클리(56)에게 돌아갔다.
호클리가 내놓은 호박은 측정 결과 2058파운드(933㎏)로 호박 축제 사상 신기록을 세웠다.
실제로 이날 호박 경연대회는 매우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828파운드(829.1㎏)짜리 호박은 내부 결점이 드러나는 바람에 탈락하기도 했다. 1740파운드(789.2㎏)에 이르는 호박도 나왔지만, 호클리의 호박에 필적할만한 호박은 없었다.
놀라운 것은 호클리의 호박도 세계 기록에는 한참 모자란다는 사실이다. 방송은 스위스 농민 베니 마이어가 최근 독일에서 열린 호박 경연대회에서 2323파운드(1053㎏)짜리 초대형 호박을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클리는 우승으로 그는 우승으로 파운드당 6달러로 계산해 도합 1만3000달러(1385만 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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