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6시부터 예술의 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서 클래식,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음악공연 및 먹거리 장터 운영
서초골 문화예술축제는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2011년부터 시작, 서초구만의 특화된 문화예술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 속에 발전하여 올해로 4회째 열리게 된다.
여기에 서초구민의 열정과 의지가 더해져 서초골 문화예술축제는 명실상부한 서초구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축제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클래식 뮤지컬 국악 등 다채로운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서초구가 낳은 차세대 안무가 장혜림과 국악소녀로 알려져 요즘 핫트렌드의 선두주자로 떠오르는 송소희가 흥겨운 전통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맘마미아 등을 편곡해 옛 향수를 불러일으켜 신나는 뮤지컬 무대를 선보일 ‘더뮤즈’도 출연한다.
더불어 서초1·2·3·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먹거리 장터에서는 간단한 음료와 간식도 즐길 수 있다.
이정택 서초골 문화예술축제 추진위원장은 “서초골 문화예술인과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악과 낭만의 축제에 사랑하는 가족, 이웃분들과 함께 오셔서 벅찬 감동과 재미를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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