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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항공업 다시 뜬다…최대 수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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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소속 최신예 대형 항공기인 A380기

대한항공 소속 최신예 대형 항공기인 A380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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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2일 4분기 항공업황이 본격적으로 상승국면에 접어들었다면서 내년 이후 항공업계 영업실적이 급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항공운송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최선호주로는 대한항공 을 꼽았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천공항의 3분기 전체 여객수송은 전년대비 10.2%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인천공항의 외국항공사 취항과 여객수송이 증가했고 특히 제주항공 등 저가항공사(LCC)의 선전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운송산업은 여객 호조와 화물 회복으로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항공업계는 3분기 적정 영업이익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4분기에는 항공화물 성수기로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아울러 “인천공항의 올해 예상 여객수송량은 공항 수송능력인 연간 4400만명에 육박하는 상황”이라며 “인천공항이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한국의 항공운송산업은 중장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송 센터장은 “대한항공은 실적 호조세 반전이 뚜렷하고 한진그룹의 지주사 전환 계획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2464억원, 2296억원으로 전년대비 2%, 43.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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