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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노벨상 수상자와 특별한 인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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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발광다이오드(LED)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가 2014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나카무라 슈지 미국 산타바버라 캘리포니아 대학교 교수와의 인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반도체와 계열사인 서울바이오시스는 현재 나카무라 교수로부터 기술 자문을 받고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10년 전 서울 가산동에 나카무라 교수를 초청했으며, 나카무라 교수는 서울반도체 임직원의 LED 제품 개발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감동해 이후 LED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나카무라 교수와 서울반도체가 연구하는 분야는 무분극(non polar) LED 기술로, 이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반도체는 지난 2012년 7월 무분극 LED 기술이 적용된 자체 고유브랜드 '엔폴라(nPola)' 제품 양산에 성공했다.

또 나카무라 교수는 바쁜 스케쥴에도 시간을 내 지난달 25일 서울반도체가 주도적으로 개최한 LED 미래 포럼에 참석, 'LED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이 강연에서 무분극 LED기술과 함께 서울반도체의 아크리치(Acrich)를 차세대 LED시장을 주도할 획기적인 LED소재로 소개한 바 있다.

아크리치는 교류/직류 변환 컨버터 없이 교류전원에 직접 연결하여 구동할 수 있어 역률(Power Factor)이 높은 고효율 친환경 LED 광원으로 서울반도체의 주요 전략 제품 중 하나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는 "나카무라 슈지 교수의 노벨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의 기술고문으로서 오랫동안 함께 해주신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카무라 교수와 LED에 대한 공동연구를 지속, 아크치리촤 엔폴라처럼 미래 LED시장을 선도할 혁신적인 LED제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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