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단통법 시행으로 이통사 점유율 고착화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

.

AD
원본보기 아이콘

대신증권 "현재 이통사 5대3대2 점유율 고착화될 것"
통신사별 보조금차이 적어 이동요인 적어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이 지난 1일 시행된 가운데 이동통신사의 점유율(MS) 고착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회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동일 단말기에 대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의 보조금 차이가 3만원 수준으로 차이가 크지 않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타사로의 이동 유인이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즉 현재 5대 3대 2인 이통사 시장점유율의 고착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단통법 시행은 통신업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조금 감소보다는 가수요, 판매량 감소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절감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낮은 요금제가 지속된다면 보조금 감소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또 보조금이 적기 때문에 외산 저가 단말기의 직접구매가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보조금은 일주일 단위로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1~2달 정도는 각 사별 보조금이 매주 어떻게 변하는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법정 최대 보조금인 30만원이 적용된다 하더라도 최근 평균 보조금이 40만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보조금은 소폭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