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제23회 동대문구민상 수상자 어버이상, 효행상 등 13명 선정, 26일 구민의날 행사서 시상식 거행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구민을 발굴 시상하는 2014년도 동대문구 구민상 수상자 39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제23회 동대문구민상 수상자는 7개 부문 39명 후보자 중 13명이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구민상 부문 대상 김승실(61) 및 금상 교통안전실천단 동대문지단 ▲어버이상 대상 김영희(50) 및 금상 양양임(65) ▲효행상 대상 조순래(76) 및 금상 이철우(59) ▲봉사상 대상 이천세(57) 및 금상 이순남(63) ▲모범청소년상 대상 강윤호(14) 및 금상 박지수(18) ▲장애인상 대상 김화자(55) ▲다문화가족상 대상 짠티안다오(30·베트남) 및 금상 이정자(40·중국)이다.
이번 자랑스러운 구민상 대상 수상자 김승실씨는 전농1동 자원봉사캠프 회원으로 독거어르신 밑반찬 지원, 경로당 청소 등 24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수행해 왔다.
구민상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며, 26일 동대문구청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동대문구민의날 행사에서 많은 구민들이 모인 가운데 시상식을 거행해 이들의 봉사활동과 선행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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