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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현대차그룹株 급락…2040선 후퇴

최종수정 2014.09.18 14:04 기사입력 2014.09.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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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감정가의 3배가 넘는 10조5500억원에 한전부지를 낙찰 받았다는 소식에 코스피는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금액에 따른 부담으로 해당 주가가 급락하면서 2040선까지 후퇴했다.

18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3.88포인트(0.67%) 내린 2048.73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25%)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히는 등 대외 호재에도 장초반 관망세가 이어졌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전날보다 4.40포인트 내린 2058.21로 출발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전력 본사 부지의 매각 낙찰자로 현대차그룹이 선정됐다는 소식과 함께 해당 주가의 낙폭이 커지면서 2040선까지 밀려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3억원, 2150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2741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74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10%), 섬유의복(-0.06%), 전기전자(-1.34%), 운송장비(-5.55%) 등이 하락세다. 철강금속(0.26%), 비금속광물(0.75%), 종이목재(0.94%), 전기가스(4.75%)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현대차그룹株들의 낙폭이 눈에 띈다. 현대차 (-8.26%), 현대모비스 (-6.81%), 기아 (-8.81%) 등이 약세다. POSCO (1.42%), 한국전력 (6.50%), NAVER (6.19%) 등은 강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 포함 353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450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2종목은 보합.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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