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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싸움(FPS) 게임, 온라인 넘어 모바일서도 인기

최종수정 2014.09.13 07:00 기사입력 2014.09.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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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환경 최적화, 이용자들 수준 향상 따라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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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성희 기자] 모바일 게임 시장의 대세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게임에서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넘어간 것은 이미 오래 전. 이제는 총싸움(FPS) 게임까지 시장을 달구고 있다.

FPS 게임은 온라인과 달리 모바일에선 ‘물음표’로 남아있던 장르였다. 이용자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모바일 환경이 진화함에 따라 올 가을 게임사들은 FPS 게임으로도 전쟁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이은 히트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네시삼십삼분의 ‘샌드스톰’ 인기는 이미 입증됐다. 출시된 지 4일 만인 지난 6일 구글플레이 인기 무료 애플리케이션(앱) 순위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샌드스톰은 이용자들의 실시간 대전을 지원해 긴장감 속에서 재미를 맛볼 수 있도록 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모바일 게임 업계의 맏형격인 넷마블은 이달 중에 기존 FPS 게임인 ‘다함께 배틀샷’에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대대적으로 업데이트를 단행할 예정이다. 다함께 배틀샷은 지난해 12월 출시됐으며 최대 6인의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고 최소한의 버튼 조작만으로 진행이 가능해 모든 이용자층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비공개 테스트가 진행된 넥슨의 ‘서든어택M: 듀얼리그’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법과 도전과제 미션모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FPS 게임은 ‘서든어택’, ‘스페셜포스2’ 등을 통해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이미 인기 장르로 자리매김했지만 모바일에서는 성공이 불확실하다고 여겨졌다”며 “하지만 모바일에 최적화된 형식으로 출시된 게임들이 본격적으로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새로운 장르를 원했던 이용자들에게 FPS 게임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하반기 관련 게임들이 더 출시되면서 대세를 바꿀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성희 기자 sungh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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